TISTORY 바로가기

유아특수코리아

세상으로부터 배려받지 않는다는 것.

소감 2007. 6. 17. 00:14

From : European Disability Forum
맨 처음,
 인도 및 온길거리에 휠체어들이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인도를 걸어가던 비장애인이 휠체어 탄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물으려고 손을 뻗어도 휠체어 탄 사람들이 그냥 빠르게 지나쳐 갑니다.

두번 째 장면,
어떤 비장애인 여성이 어떤 건물에 들어가 안내원에게 무언가를 묻는데안내원이 수화로 이야기하고, 물론 비장애인 여성은 알아 듣지못합니다.

세번째 장면,
바깥에 비가 쏟아지고, 휠체어를 위해 마련된 언덕길을 휠체어 탄 장애인들은 아무런 어려움 없이 올라다니지만, 걸어다니던 비장애인들은 빗길에 넘어지기 일쑤입니다. 공중전화 역시 휠체어 탄 장애인들의 높이에 맞게 설치 되어 있어,비장애인들은 무릎을 굽히고 힘들게 공중전화를 이용합니다.

네번째 장면,
신호등의 초록불 그림은 사람이 건너는 그림이 아니라 휠체어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그림입니다.

마지막 장면, 도서관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케인을 이용해 움직이고, 비장애인은 케인을 이리저리 피해다닙니다.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책들은 물론 점자로 되어있어 비장애인들은 아무리 들여다봐도 읽을 수 없습니다.

세상으로부터 배려를 받지 못한다는 건 참 슬픈 일이다. 일상생활의 모든 장면들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데도 맞추어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배려라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질주만을 위한 생각이 아닌, 공유를 전제로 한 생각. 그런 생각들이 이런 배려를 낳을 것이고, 나아가 배려가 아닌 권리로서의 당위성을 가지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ps.내 블로그의 글(http://www.raonsky.com/tt/303)을 보다가 동영상이 사라져 있길래 유투브(http://youtube.com/)에서 뒤지고 또 뒤져서 업데이트 한 후 여기에도 올려본다.
Posted by 즐거운하늘빛

트랙백 0 댓글 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