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노리(innori)가 세상에 나왔을 때 그것은 획기적인 변화였다. 태터툴즈(현 텍스트큐브)는 당시까지만 해도 혼자 사용하는 도구였지, 함께 쓰는 도구가 아니였다.
하지만, 이노리는 답답했다. 속도가 느렸고, 사용자의 불만과 버그리포팅에 반응하기엔 라지엘님 혼자로는 너무 버거웠다.
그 때, 티스토리가 나타났다. 하지만 이노리와 같은 길을 나란히 걷는 것처럼 같은 문제점들을 드러냈다.
이노리나 티스토리 모두 괜찮아보이지만, 여전히 쓰기엔 뭔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여기서 끝인가? 다른 포털들이 제공하는 블로그보다 조금의 차이만 둔 채 그냥 그대로인가? 하는 의문이 들 무렵, 이노리와 티스토리가 통합되고, 새로운 티스토리가 되었다.
뜨거운 물에 개구리를 바로 넣으면 개구리가 놀라서 뛰쳐나오지만, 개구리를 넣은 채 천천히 물을 끓이면 개구리는 삶아져서 죽을 때까지 모른다고 하지 않던가? 티스토리는 개구리를 생명을 앗아가려고 천천히 뜨거워지는 물처럼, 시나브로 점점 더 강해졌다.
티스토리는 독립도메인, 무한 업로드, 무한 트래픽의 힘에 안정적인 플러그인 제공, 다양한 스킨 제공이라는 무기를 가진채 태터데스크, 스킨위자드 라는 매력적인 악세서리를 달았다.
안주 뭐 먹을까? - 아무거나 먹지 뭐
이런 대화 속에서의 그 아무거나처럼, 그 블로그업체를 선택할 때 선택지의 각각이 가지는 장점이 어느 것을 버리고, 어느 것을 버리지 못할 때, 주저없이 선택할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서비스가 되었다.
저거 해야하는데... - 누군가 하겠지
너도 하지 못했고, 나도 하지 못했던 것을 해 내는 "누군가"처럼, 많은 블로그업체들이 미뤄두고, 제껴두고, 발을 내밀지 못한 곳에 당당히 답을 내어놓는 "계속" 새로운 서비스가 되었다.
그렇기에, 티스토리는 아무거나이고, 누군가다.
TISTORY?
Tistory Is Something TO Record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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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그때부터 블로그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Tracked from 솔솔시료 2007/10/02 23:22 삭제나 참. 그때부터였죠. 상큼하게 블로그를 사랑하게 되어버렸네요. 음~ 정확하게 말하자면 TIstory 블로그를.. 어린 시절엔 서버를 구해다 테터툴즈를 쓰고 있다가 티스토리 베타소식을 접하고 바로 초대신청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오릅니다. 다른 기업 블로그 서비스와 차원이 틀렸기에 후다닥 접하고 싶은 감정은 실로 블랙홀이랄까. 알수없는 감정, 그리고 빨려들어가 버렸죠. 후.. 그리고 1년을 썼을까요. 근 1년인 것 같군요. 티스토리.... 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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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태왕삼신기
Tracked from 무한찌질공간 2007/10/03 00:22 삭제태초 한반도에는 얼음집을 숭상하던 부족과 풀집을 숭상하던 부족이 있었다. 그 외에 부족을 이루지 않은 채 독립생활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그들은 무리를 이루지 않았고, 다만 서로 모여 가끔 이야기를 나눌 뿐이었다. 얼음집을 숭상하던 부족과 풀집을 숭상하던 부족중에서 간간히 독립을 하는 자는 있었으나 다시 부족으로 돌아가는 자는 없어서 날이 갈 수록 독립생활을 하는 자는 늘어만 갔다. 그 때, 태왕(太王)이 강림하사 명신(名神), 상신(上神), 하신(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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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나의 블로그 역사 (랄건 없지만.. 암튼 간단한 그간의 행적)
Tracked from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 때... 2007/11/15 02:52 삭제가을동화 main title.mp3 인터넷에서 블로그 서비스 제공한 지가 강산도 변할 세월(진짜??)이라 왠만큼 컴퓨터랑 웹페이지에 일가견 있는 사람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고 있는 태터툴즈 블로그를 이제서야 써본다. 물론 인터넷이나 컴퓨터랑 세세세~하고 놀거나 은둔형 외톨이(ㅋㅋ) 생활을 즐기는 나이기에 이전에도 여러가지 서비스를 사용해보긴 했으나 그게 뭐 검색 서비스를 사용하는 수준이지 싸이나 블로그 안쓰는 내 친구들과 큰 차이는 없는 수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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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는 너를 기록할 그 무언가다.......
재미있는 말씀이네요. ㅎㅎㅎ
태터툴즈의 "Brand Yourself"가 생각이 나서 나름대로 Yourself로 끝나게 지어봤는데, 좀 어색하죠? ^^;
전혀 안 어색했어요.
제가 영어를 못해서 어색해도 잘 모르거든요. ㅎㅎ
티스토리는 정말 매력적인 공간을 주는 것 같아요 ♡
티스토리 백일장 응모하신 트랙백 보고 놀러왔답니다.(_ _)
안녕하세요~ 저는 신입사원 SOS라고 한답니다.
이번에 [트랙백 많이 받기] 백일장 놀이를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멋진 블로거님들을 모셔보고 있는데요 :D
오셔서 신청해 주실 수 있나요? ♡
-SOS 올림-